[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채택병)은 3일 진천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 화재피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지적 장애인 형제가 거주하는 덕산면 신척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형 A(49)씨가 사망했다.

채택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화재 피해자가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