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 8월말 최종 확정

보은군이 3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잘사는 전국 최고의 장수고을 보은을 건설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은 보은군청 전경.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3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민선7기 5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분야 26개 사업, 40개 세부실행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내용은 교사정수장 확장 이전과, 차정저수지 확장,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교량가설 및 하천정비, 농산물산지 유통 판매센터, 건강자연수목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정상혁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은, 농민들이 힘들게 농사지은 농작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보은, 스포츠산업을 농업, 관광에 연계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장수고을 보은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은군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가 필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토문화를 보존ㆍ발전시켜 보은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일들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최종적으로 8월 말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발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