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마스터과정 운영

충북보건과학대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4기 교육생들이 지난 3일 입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가 4기 고급 커피마스터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소한 4기 교육생들은 보건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7개 대학에서 커피 관련 학과 재학생 18명이다.

교육생들은 오는 16일까지 2주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고급 커피마스터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커피 관련 산업체와 생산 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바리스타와 한국커피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 20여 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바리스타사관학교는 2015년 보건과학대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으로 (사)한국커피협회와 제휴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과학대는 2016년 약 2억5천만 원을 투자해 고급 바리스타 교육에 적합한 최신 교육시설을 구축했으며, (사)한국커피협회가 교육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는 1기 21명이 과정을 이수한 것을 시작으로 2기 18명, 3기 23명 등 3년간 총 62명이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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