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 소나기 예상...낮 최고기온 35도 안팎

소나기하교길 / 중부매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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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 달여 가까이 이어진 폭염의 기세가 가을의 문턱에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 둔 6일 오후부터 충북전역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영동군 36도, 청주·충주·제천시 35도 등 영상 40도를 웃돌았던 지난주보다 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특히 제천시와 음성군, 괴산군의 아침 최저기온이 24도까지 떨어지며 열대야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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