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방문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 청양군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유례없는 폭염으로 밖에 나가기를 꺼리는 요즘과는 다르게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에는 연신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칠갑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장은 성인전용과 유아전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으며 휴양림 속 차가운 냉수가 오랜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또한 투숙객은 별도의 물놀이장 사용료 없이 입장 가능하며 투숙객이 아니어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관리소 측은 수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소독작업과 부유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옆에 항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희선 소장은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