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활성화의 핵심과제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노선체계 전면개편 추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는 기존의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를 확대 개편했으며, 위촉된 위원 13명은 시의회,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운수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사로 구성됐다.

대중교통활성화 추진협의회 첫 회의는 오는 8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2017년 1월 추진이 잠정 보류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재개 및 향후 준공영제 운영방안 등을 안건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협의회는 원활한 회의진행과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조일희 대중교통과장은 "시의 대중교통정책은 무엇보다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의견제시를 통해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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