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4일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개최했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4일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거리공연 버스킹은 음성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의 희망지역을 선정, 지난 6월부터 시작해 매월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작은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으로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내는 아카펠라에 주민들은 더위도 잠시 잊고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만끽했다.

이어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작은 오케스트라 선율은 더위에 지친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앞으로 펼쳐질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통해 주민들이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