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로 포장노면 변형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7월말부터 제설용 다목적차량을 활용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청주시 청원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로 포장노면 변형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7월말부터 제설용 다목적차량을 활용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차량, 군용차량, 살수차량을 동원해 도로변 살수작업을 실시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 청원구는 겨울철 염수자동살포기에 염수를 주입하는 제설용 다목적차량까지 활용해 폭염피해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제설용 다목적차량을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염특보기간에도 도로 살수작업에 활용해 폭염피해 예방과 도로 노면 변형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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