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상백)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4까지 3주간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과 냉(冷)음료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소장 조형상)로부터 음료를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주민간의 따뜻한 정을 나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첫날 6일에는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홍보하며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신고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음료를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날씨가 더워 지쳐 있었는데 시원한 음료를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신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외된 이웃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복키움지원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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