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서

포스터. / 충북문화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문화예술인이 모여 기획한 전시 '미닝아웃전'이 8월9일부터 12일까지 옛 충청북도지사 관사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미닝아웃전은 청주에서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아트로후리덤과 청주 문화예술인이 모여 전문적인 특성과 실험적인 탐색을 작품으로 표현한 첫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김영성, 김하름, 류민아, 박예슬미, 백승균, 서원경, 안선경, 장윤희, 정예원, 정주현, 정혜연, 한자영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미닝아웃'은 정치적·사회적 신념과 같은 자기만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뜻하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해시태그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형태로 이뤄져 왔다. 이처럼 '미닝아웃전' 역시 개인의 신념에 대한 가치와 해석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담아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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