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6일부터 9개 읍면을 돌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는 주민이 공감하는 참여예산 이념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추진된다.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향, 2019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범위, 주민참여예산 운영 일정 등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이해를 돕고 군민 호응을 얻는데 주안점을 뒀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5억원이며, 대상은 1개 사업당 총사업비 3천만원 이하인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읍면위원회 및 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