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학·연구기관의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8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첫걸음과제'에 참여할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13일부터 9월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새로 설치하려고 하는 중소기업이 동일지역의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1년간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8년도 총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에 충북, 대전, 충남, 세종을 비롯해 강원, 경남, 울산, 전북, 제주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해 총 8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회원가입후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