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시설 첫 지원…월 5만원 사용가능 카드 발급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제조업 공장의 생산시설이 아닌 연구시설의 근로자를 지원하는 것은 오송이 처음이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시행을 재공고하면서 지원대상에 오송첨복단지를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이 교통비 지원 사업은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월 5만원 한도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만15~34세로, 2021년까지 지원된다. 외국인은 제외된다.

근무하는 사업장이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근로자 개인이 홈페이지(card.kicox.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16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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