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수요 연계 기술개발 사업 수행기업…애로사항 청취

박춘섭 조달청장은 7일 청주시에 위치한 해양환경 측정 및 해양오염 감시용 드론 개발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제공
박춘섭 조달청장은 7일 청주시에 위치한 해양환경 측정 및 해양오염 감시용 드론 개발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은 7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해양환경 측정 및 해양오염 감시용 드론 개발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대표 김성남)을 방문해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공공수요와 연계한 소형무인비행기 기술개발지원사업' 수행기업 중 한 곳으로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내년 3월까지 해양환경 측정과 오염 감시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공공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공혁신조달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공공수요와 연계한 소형무인비행기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우수 연구개발(R&D) 제품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구매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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