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승 대선시설관리공당 이사장 내정자
설동승 대선시설관리공당 이사장 내정자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설동승(61.사진) 전 공단 기반시설본부장이 내정됐다.

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두 명 가운데 설 전 본부장을 7일 이사장으로 내정했다.

시는 임기가 만료로 직무대행 형태로 근무하는 김근종 이사장 후임을 뽑기 위해 최근 후보를 공모했다.

대전시 공무원 출신인 설 내정자는 2001년 공무원을 퇴직한 뒤 16년 동안 시설관리공단에서 팀장, 처장, 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오래 근무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점 등을 인정해 이사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내정했다"고 말했다.

설 내정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이르면 내달 초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통과하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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