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충북도·청주시·시민단체 민관합동, 8일 성안길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 청주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2시 청주 성안길에서 개문(開門) 냉방영업 자제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동참 유도 캠페인을 가졌다. /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 청주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2시 청주 성안길에서 여름철 절전 내용의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개문(開門) 냉방영업' 자제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갖고 있다. /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연일 폭염속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 청주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2시 청주 성안길에서 개문(開門) 냉방영업 자제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절전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란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에너지공단은 폭염으로 인한 냉방 사용 급증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지난 7월 18일과 25일에 이어 3회에 걸쳐 청주시내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쳐왔다.

김규식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해주고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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