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과 봉사회원들이 문화체험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제천시 제공
아동들과 봉사회원들이 문화체험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내토봉사회(회장 윤정섭)가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문화체험을 전개했다.

제천지구협의회(회장 진필경)가 주최하고, 내토봉사회와 나눔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읍·면에 거주하는 대상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 인솔하여 아동들이 보다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0여 명의 아동과 봉사회원 13명은 1·2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탑승, 아쿠아리움 및 123층 타워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할동을 펼쳤다.

견학에 참여한 아동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재밌었지만, 아쿠아리움과 타워전망대를 보니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윤정섭 회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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