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동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이동지원차량이 4대에서 1대 추가해 총 5대가 운행된다.

운영 요일도 교통약자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이동지원차량은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및 일시적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중에서 사전 심사를 통과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2천원(5㎞), 초과 1km당 360원이다.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2016년 9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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