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청 민원실이 편안하고 정감있는 민원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본청 민원과와 7개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 점자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노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와 8배율 확대경을 비치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 민원서식 기재대를 설치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아름다운 배려 창구 제도를 도입해 휄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기 민원인 전용 건강 쉼터와 전자정보 사무기기 등 편의시설을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모유 수유실을 설치했다.

김영숙 민원과장은 “민원인과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민원실 환경 정화와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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