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률 84.9%…첫 검정고시 87.7%보다 감소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열린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가 시험지를 보고 있다. 2018.08.08. / 뉴시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열린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가 시험지를 보고 있다. 2018.08.08. / 뉴시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들어 두번째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복대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3개 고사장에서 8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치러진 시험에 초졸 72명, 중졸 216명, 고졸 878명 등 총 1천16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1교시 응시대상자 956명 가운데 초졸 65명, 중졸 176명, 고졸 571명 등 모두 812명이 시험을 치러 84.9%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 4월 시행된 첫 검정고시 응시율 87.7%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세부적으론 중졸 검정고시 응시율이 92.6%로 가장 높았고, 초졸과 고졸은 각각 90.3%와 82.3%를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채용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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