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서
100여명 회원 참여 다양한 형상 수석 전시

김홍섭 작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나는 듯 떨어져 흘러내리니 그 길이가 삼천 척'이라는 뜻으로, 시원하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수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중국의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시구에서 유래됨.
김홍섭 작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나는 듯 떨어져 흘러내리니 그 길이가 삼천 척'이라는 뜻으로, 시원하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수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중국의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시구에서 유래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수석인엽합회(회장 김홍섭)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2층)에서 32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90여명의 회원과 10여명의 특별회원이 충북 남한강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탐석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형상의 수석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수묵화로 그려 넣은 듯한 작품을 비롯해 기암괴석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김홍섭 회장은 "충북은 유일한 내륙지역이지만 남한강을 품은 대한민국 수석의 본향"이라며 "회원전을 통해 석담과 추억으로 막바지 무더위를 잊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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