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 인류문자서예 중국 하얼빈 상지비림원에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중국 상지시 비림원내에서 '한국 사단법인 세계문자서예협회 감상기지' 현판식을 실시했다. / 세계문자서예협회 제공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중국 상지시 비림원내에서 '한국 사단법인 세계문자서예협회 감상기지' 현판식을 실시했다. / 세계문자서예협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세계문자서예협회(이사장 운곡 김동연)와 중국 하얼빈 상지시 중국서법문화박물관(관장 하수령)은 지난 8월 5일 중국 상지시 비림원 내에서 '한국 사단법인 세계문자서예협회 감상기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중·일 학생 및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일본 국제서도협회 이사장 사전백운, 중국하얼빈시 서법주석 홍철군, 해동연서회 회장 서동형 등이 참석했다.

중국 내 현대 비림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지비림원에는 비림원과 세계문자서예협회와 합작해 세계문자 대표작가들의 작품으로 익히 70여기의 비각군이 조성됐으며 이번에도 인도 'Malayalam(말라얄람)'문자 작품 2점이 추가 조성됐다.

김동연 이사장은 "중국 상지시 비림원은 세계유일의 인류문자서예 비림원으로 1만평 규모로 세계 최대 전각장, 모필 돌 조각 등 공자, 장자, 황희지 등 청동 조각상과 7천여 점의 유명 서예가들의 서예작품이 새겨져 있다"며 "협회에서는 앞으로 세계문자서예가들의 대표작가 작품을 계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상기지현판식
감상기지현판식
비림원내 청동조각상
비림원내 청동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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