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958명 모집에 5천361명 신청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오순)이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12개 과목 2천958명 정원에 5천361명이 신청해 1.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정리수납 과목이 6.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원분관)옷만들기(양재)초급 5.0대1, 남성헤어커트초급 5.0대1, 옷수선및홈패션초급 4.5대1, 옷만들기(양재)초급이 4.4대1 순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는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공지사항에 오는 10일 오전 10시 게시 예정이며, 불합격자는 대기순번을 개인 핸드폰으로 문자 전송한다.

합격자는 교육 신청 시 선택한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오는 16일까지 학습비를 납부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될 경우 다음 대기 순번자 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오순 평생학습관 관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선정된 합격자는 기한내 학습비를 납부해야 수강이 가능하며, 불합격 됐다 하더라도 합격자 미납 등의 사유로 다음 대기자가 승계할 수 있으니 9월 한달간은 포기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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