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시행하는 청주역교차로~옥산교간 도로확장공사 중 기존교량 철거 및 신설교량 접속부 작업과 관련해 12일부터 옥산교차로(지방도 596, 508 교차부)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교통전환이 실시될 예정이다.

1단계는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옥산교차로를 타원형 회전교차로로 임시 교통전환해 기존 옥산교로 통행할 계획이다.

2단계는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형 교차로로 전환하고, 9월 30일부터 공사 종료 시까지 신설옥산교를 개통해 통행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전환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통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전환 계획을 수립했다.

우두진 청주시 도로시설과장은 "교통전환이 시행되는 기간에는 통행자 혼돈이 예상되오니, 이 구간을 통과하는 통행자는 안전속도 유지 및 차간거리 유지 준수, 교통안내표지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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