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산업연수원 충북직업전문학교는 ㈜아이티아이에스와 직업훈련교육발전 및 고급기술인재양성을 위한 '인터네트워킹장비 및 기술교육 기증식'을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티아이에스는 한국산업연수원 훈련생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4억여 원 상당의 CISCO 인터네트워킹장비를 기증했으며, 나아가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장비실습교육, 장비전문가 투입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연수원과 ㈜아이티아이에스는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전문화 된 실습교육으로 직업훈련교육발전 및 고급기술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이티아이에스 조종식 대표이사는 "한국산업연수원에서 배출한 기술인력 5명이 현재 근무중인 것을 계기로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인터네트워킹장비 기증과 함께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장비실습교육도 추가적으로 지원해 고급기술인재양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연수원 김봉성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차세대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급기술인재가 국가 경쟁력을 이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기증으로 훈련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비를 기증받는 한국산업연수원 충북직업전문학교는 전국 7천여 개 직업훈련기관 중 상위 5% 직업훈련기관에게만 부여되는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인증을 받은 직업훈련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