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품종 12개 부스 운영...가공품·먹거리 다양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복숭아농가에서 농민이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 뉴시스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복숭아농가에서 농민이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 뉴시스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이 11일부터 6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복숭아 특별판매전 주요 내용은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 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목반 단위 참여, 복숭아 시식 및 판매 ▶약30여점, 복숭아 홍보전시관 운영(11~12, 2일간) ▶싱싱세종 발그레 화장품 및 복숭아 활용 가공품 전시·판매 ▶복숭아 화채, 복숭아 샌드위치, 복숭아 식혜 등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시 출범 후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대도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9일부터 4일간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운식 농업정책관은 "세종 조치원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로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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