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일반건설협회(회장 김정홍)와 전문건설협회가 폭염 대책 지원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두 협회는 이날부터 도로 물 뿌리기 작업에 살수차 1대를 지원했다.

건설협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천읍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홍 회장은 “진천군자율방재단 일원으로 전문건설협회 이진규 회장이 살수차 봉사를 제안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진천읍과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 부터는 진천소방서도 소방차를 동원해 살수 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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