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를 통한 군정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실시간 정보 재공유와 빠른 확산 특성을 지닌 SNS를 이용한 홍보가 괴산 알리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해 군정, 문화, 관광, 축제, 행사, 미담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홍보하고 있다.

군은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주요 군정 정책, 농특산물,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사례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올리고 있다.

또 댓글 달기, 좋아요, 공유하기 등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좋은 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SNS가 소통 행정의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국립공원인 쌍곡계곡과 화양계곡 등 지역 관광명소와 군정 홍보 역할을 담당할 민간인으로 구성된 1기 괴산군 SNS 서포터즈 1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군이 공식 운영하는 페이스북 팔로워(follower)가 3천300여 명을 넘어섰고 블로그 방문객수도 1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은 SNS 활성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괴산둔율올갱이축제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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