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공모사업 선정 5년간 16억 지원받아

교원대 석사학위 연수과정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교육 공무원들이 9일 교원대학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교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가 개발도상국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연수를 시행한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개발도상국 교육 공무원 45명이 참가한다.

제1기 연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현직 교원 및 교육 공무원 15명이 최종 선발돼 올해 8월부터 17개월간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의 석사학위과정에 참여한다.

한편 교원대는 지난 3월 코이카의 올해 신규 사업인 '교육 분야 석사학위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 총 16억원을 지원받아 개발도상국의 교육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연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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