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시 현 위치 알려주는 '응급상황 위치전송' 기능도
LX국토정보공사 자체 개발 'LX 토지알림e' 앱 눈길
 

LX국토정보공사가 제작한 'LX 토지알림e' 앱.
LX국토정보공사가 제작한 'LX 토지알림e' 앱 첫 화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폭염에 휴가철을 맞아 조난, 침수, 교통사고 등 각종 위급상황시 위치정보를 활용해 대비할 수 있는 앱이 있어 눈길을 끈다.

LX국토정보공사(옛 지적공사)가 제작한 'LX 토지알림e' 앱으로, 가까운 위치의 대피소 정보에 자신의 위치전송 기능, 토지정보, 지적측량수수료 조회, 맛집과 관광정보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앱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정보와 약국·병원·경찰서·소방서의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조난이나 교통사고, 상해사고 등 위급상황시 112나 119, 지정 전화번호로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는 '응급상황 위치전송' 기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과 토지거래안전을 위한 각종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수수료 조회도 가능하다.

이외에 전국 지역별 1박2일 여행이 가능한 관광정보와 경로정보 안내, 맛집 정보도 담고 있다. 상업적 맛집 정보가 아닌 LX공사 전국 12개 본부 4천여명의 직원이 발로 뛰어 찾아낸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맛이야기' 코너도 실속정보다.

이 앱은 공공성 등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공공서비스부문 '올해의 앱'에 선정된 바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LX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LX 토지알림e' 앱은 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 분석을 통한 대피정보와 의료정보의 융합,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반경검색 기능, 네비게이션과 연동한 경로안내 기능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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