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화려한 막 올라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화려한 막 올라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8.08.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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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38개국 116편 음악영화 상영
'물만난 음악, 바람난 영화'주제로 14일까지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9일 오후 7시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특별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 이지효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최고의 여름밤을 선사할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9일 오후 7시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특별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를 뛰어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음악영화제를 추구하는 이날 영화제 개막식에는 이상천(제천시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권유리,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국영화의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감독 겸 프로듀서 논지 니미부트르를 심사위원장으로,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한국 배우 엄지원과 영화감독 장준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도 무대에 올랐다.

배우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권유리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심사위원단이 소개됐다.

이어 올해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에 대한 시상식과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에 대한 설명 및 출연배우 조 퍼디, 앰버 루바스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윤수일, 임하룡, 김의성, 박규리, 한예리, 손담비 등 국내 정상급 배우와 연예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해외 게스트인 '아메리칸 포크' 조 퍼디, 앰버 루바스,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의 아므르 살라마, 틸 샤우더, 아누슈카 미낙시, 이슈와르 스리쿠마르, 산티아고 로자, 구문걸 감독 등도 멋진 포즈를 취했다.

'물만난 음악, 바람난 영화'를 주제로 막을 올린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와 김연우, 넬, 자이언티, 혁오 등을 비롯한 4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청풍호반 특별무대에서는 '원 썸머 나잇' 의림지 무대에서 '의림 썸머 나잇'을 비롯해 신선한 신인 뮤지션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공연을 시내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신설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쿨나이트'와 '제천라이브 초이스' 등 다섯개의 차별화된 음악 프로그램도 만끽할 수 있다. 

제천시민공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푸른밤 시네마'가 신설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밖에도 관객들이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게릴라 형태로 영화제 단편작과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팝업 시네마'가 진행된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휴양영화제로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 제천문화회관, 청풍호반 및 의림지 특설무대,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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