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임창수 한밭고 교장을 임용했다. 함께 대전동부교육청 교육장에 전병두 글꽃초교장을 발령하는 등 유·초·중등학교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9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유·초·중등·특수 교장 및 원장 인사는 공모교장 5명, 중임 5명, 장학관 전직 11명, 교(원)장 승진 12명 등 총 198명이 승진 및 전보 임용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에는 시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이, 대전교육연수원장에 시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이,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에는 대전송림초 유덕희 교장이 임용됐다.

또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에는 대전어은중 여인선 교장이, 대전동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에 오정중 홍정화 교장이 각각 보직 임용됐다.

교육전문직에는 대전교육감 제2기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 실현을 위해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배치했다.

또 교육청은 이번 학교장 인사에서 순환근무 원칙을 유지하고 본인의 의사를 고려하여 임지를 지정했다.

시교육청은 전임 교장의 임기가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많이 남은 교장을 전진 배치하여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체제를 강화하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5대 정책방향, 24대 핵심과제, 76개 세부과제 등 제10대 교육감 주요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하여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