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1일 문암생태공원을 찾아 물놀이장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1일 문암생태공원을 찾아 물놀이장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주말을 맞아 폭염 속 도심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 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하며 "특히 어린이의 안전과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7월 25일 개장한 청주시 무료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문암생태공원에는 풀장 4기, 에어슬라이드 3기, 바운스놀이시설 1기가 있고, 중흥공원에는 풀장2기, 에어슬라이드 2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가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물놀이장 1회 최대수용인원은 문암생태공원 300명, 중흥공원 150명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문암생태공원에는 바닥 아래의 노즐이 뿜어내는 물줄기로 물놀이를 즐기는 바닥분수도 있어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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