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골색소폰앙상블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정기연주회. /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대추골색소폰앙상블(회장 박상우)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전 회원이 함께 하는 '보릿고개', 'EI bimbo' 합주를 시작으로 '섬마을선생님', '황진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게스트로 출연하는 토마토밴드가 'September' 등 2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1월 창단해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해 WK리그, 대추축제, 속리축전, 거리공연 등 각종 지역 행사 때 축하공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우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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