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의 글로컬 브릿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11일 학내 사범관 413호에서 입학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원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는 '2018 충북 글로컬 브릿지 프로그램' 입학식을 지난 11일 열고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충북 글로컬 브릿지 사업은 도내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혜숙 사범대학장을 비롯해 도내 초중학생 32명, 학부모, 충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서원대 사범대학은 국어와 수학 등 교과목과 연계한 창의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공체험, 심리검사, 나의 존재 가치를 찾는 인성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나, 너, 우리 함께 캠프'를 개최한다.

박혜숙 사범대학장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이해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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