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개월 영유아 부모 대상...매주 월화수 12주 과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진천군은 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 가을학기를 운영한다.

내달 17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놀이교실에서는 각 월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엄마와 아기가 자연스런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다음카페 '건강도시 진천 오감발달놀이교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기에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여 두뇌를 발달시키고 사물에 대한 창의적 표현 활동으로 영유아의 감각·창의적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발달놀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043-539-7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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