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시험분석기관에 요구되는 국제표준(ISO/IEC 17025)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를 KOLAS가 평가해 이뤄진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n Scheme)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해 시험기관 등을 평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다.

이번 인정으로 대전식약청은 식품분야 국가 시험·검사역량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대전식약청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된 미국, 유럽 등 95개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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