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센터장이 기관 소개 장면, (사진왼쪽) 오세종 센터장, (오른쪽 안쪽부터)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박승우 사회복지과장,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 / 아산시
오세종 센터장이 기관 소개 장면, (사진왼쪽) 오세종 센터장, (오른쪽 안쪽부터)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박승우 사회복지과장,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송명희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지난 10일 '민원현장 방문의 날'을 맞아 현장복지 강화를 위해 기관방문에 나섰다.

'민원현장 방문의 날'은 복지문화국에서 사회복지를 비롯한 문화·체육·위생 등 기관·단체·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의 첫 행보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 교과과정 설계부터 훈련생 선발, 맞춤훈련, 그리고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센터장 오세종)를 방문하며 실제 장애인들이 맞춤훈련을 하는 현장을 살폈다.

이날 오세종 센터장은 기관 및 사업추진 현황을 소개하면서 "2017년 7월에 센터가 개소해 아직은 사업초기 단계로 기관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아산시가 기업체 및 등록장애인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송명희 국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우리 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맞춤훈련 교육기관이 있어 기업체에서 원하는 장애유형 및 직무를 훈련시켜 배치하니 기업체에서도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현장 방문의 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우 사회복지과장,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 이상득 문화관광과장, 임황선 복지행정팀장이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단체, 문화재보호구역 및 옹기·발효 음식전시체험관, 외식업·숙박업아산지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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