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2019년 예산지명1100년이 되는 해를 앞두고 예산 고유의 맛을 찾기 위해 31일까지 예산 8미(味)를 중심으로 예산 맛집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예산군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3년 이상 동일한 메뉴로 지속적으로 영업한 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나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휴업 중인 음식점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로 지정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며 2차 심사는 심사위원이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 맛과 친절도, 위생환경 등을 심사하고 2차 현장심사의 결과를 토대로 예산 맛집 선정위원회의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2018년 '예산 맛집'이 결정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8월 31일까지며 예산군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교육체육과 위생팀(☎041-339-7482∼4)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예산맛집' 표지판 배부, 군 홈페이지 및 홍보안내판 제작 게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예산의 대표 맛집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친절 교육, 물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예산 맛집'은 예산군 관광자원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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