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조중근 행정복지위원장,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이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이들 3명은 3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릴레이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곽명환 충주시의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고 조 시장과 정용학, 조중근 의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다.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

찬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올해는 얼음물을 맞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참가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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