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춤축제 포스터. / 천안시
천안춤영화제 포스터.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천안춤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13일 공개됐다.

국내 최초로 지역대표 문화 콘텐츠인 춤을 주제로 한 영화제 '천안춤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춤과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속 춤을 배워보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포스터는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발레와 정렬의 빨간 색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면 올해 선보인 포스터는 창의적인 영감을 떠올리는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과 경쾌한 리듬의 탭 댄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천안춤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포스터 관련 경품 퀴즈이벤트가 마련돼 미리 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최초로 춤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공모전을 운영해 다양성 영화 제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제 기간 내 국내단편영화 섹션을 통해 총 20편 내외의 공모작을 만날 수 있으며, 폐막식에 최종 3작품을 공개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인디플러스 천안(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 야우리시네마, 천안낭만극장 등 총 4곳에서 운영되고 루프탑상영회, 푸드&영화 피크닉,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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