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새마을지도자용암2동협의회는 13일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가구에 LED 조명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 청주 용암2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새마을지도자용암2동협의회는 13일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가구에 LED 조명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몸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이 전기세 부담 없이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손수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시설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효공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발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으로 지난 7월 10일 소담愛인 협약을 하고, 매월 취약계층에 노후조명을 LED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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