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 초청약수 '세종스파텔' 새단장
청주 내수 초청약수 '세종스파텔' 새단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8.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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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치유' 넘어 도심 속 '힐링·문화공간'으로 변신
세계 3대 광천수 '원천탕' 명성…탄산온천수 질병치료 체험담 방송
초청약수 세종스파텔 전경.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세종스파텔(회장 윤훈열)은 세종대왕 100리길에 있어 백두대간의 한남금북정맥의 푸른 기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미국 샤스타,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곳이다. 탄산온천에 몸을 담그면 특유의 청량감이 온 몸을 감싼다.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마사지 효과도 있어 온천 여행으로 가족 및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재난급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 대해 알아본다. / 편집자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탄산온천과 불가마, 한증막, 야외 노천탕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야외휴게실, 족욕탕도 완비돼 있으며, 맥반석 황토한증막, 참나무 불가마, 힐링카페, 대연회장,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힐링을 즐길수 있다.

이곳의 자랑거리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초정약수 탄산수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67일간 행궁을 짓고 머물면서 안질을 치료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초정공원 내에서는 세종대왕 행궁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행궁복원이 되면 역사 속의 또 하나 명물이 등장한다고 주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녀산 정기를 배경으로 언덕에 위치한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은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물론 지하 광천탄산수 사우나는 지금도 많은 청주시민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제는 세계3대 광천수 '원천탕'이라는 명성으로, 청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알려져 MBN '천기누설' 프로그램에서는 탄산수로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한 사람들의 체험담이 방송돼 화제가 됐다.

세종스파텔 온천탕 모습.

최근에는 HCN충북방송 '가자 충북속으로!' 프로그램에 호텔 소개 내용이 방영이 됐고, 부산 SBS방송국에서도 찾아와 관광명소로 취재를 마쳐 방영되기도 했다.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호텔운영에 잠시 공백기간이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공격적인 시설보수와 컨텐츠 보강으로 명실공히 힐링타운으로의 변모를 꿈꾸는 호텔로 변신을 마쳤다.

지하에는 광천수 사우나와 함께 참나무와 황토, 맥반석을 소재로 한 한증막이 있다. 한 곳은 습식으로 75도이상 온도를 유지하면서 땀을 빼는 순수 한증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한 곳은 재래식 아궁이형태로 6개가 만들어져 있다. 손님들이 참나무 장작을 직접 때면서 원적외선을 쬘 수 있는 시설로 구성돼 있어 특히 여자손님들의 인기가 높다.

야외에는 노천탕이 있어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줄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여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옥외에 설치한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물놀이장이 대히트를 쳤다.

시원한 분수대 물줄기를 배경으로, 선베드, 해먹, 파라솔 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았다. 손님들은 다른 물놀이 시설에 비해 퀄리티가 높다고 하며,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더 많은 점수를 보태고 있다. 특히 바로 옆에서 삼겹살 등 먹걸이를 준비해 풍성한 야채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공간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래식 아궁이 형태 사우나.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의 변신 의지는 1층 로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고정관념이었던 호텔 프론트를 과감히 측면으로 옮기고 프론트 했던 자리를 카페로 만들었다. 따라서 손님들이 아무데서나 편안히 쉬고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텔 손님, 사우나 손님을 불문하고 마음대로 편안히 쉴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쿠키 굽는 고소한 냄새, 진한 커피 향 등으로 로비 전체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하겠다는 공간으로의 변신에 성공을 거뒀다.

변신은 이 뿐만만 아니다. 1층에는 부분별로 인테리어를 달리한 스페이스를 만들어 소규모 세미나실, 목적에 맞는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종연 세종스파텔 부사장은 "앞으로는 주부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힐링과 치유, 그리고 스토리텔링, 건강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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