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다문화가정 등 40여명과 함께 '특별한동행, 행복플러스'사업으로 대전 아쿠아리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 세종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성무, 민간위원장 윤혜란)는 14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40여명과 함께 '특별한동행, 행복플러스'사업으로 대전 아쿠아리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들 가정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다져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오모씨(캄보디아)는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성무 공공위원장은 "행복한 동행 슬로건 아래 밑반찬 지원, 이불빨래지원, 주거환경개선, 맞춤형생필품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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