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제고를 위한 내 농장 간판 공동 제작

예산군 4-H연합회 회원들이 공동체 의식제고를 위해 공동제작한 농가 간판을 공개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4-H연합회는 지난14일 김은배 부회장(오가면 오촌리) 농장에서 공동과제운영으로 공동 제작한 '내 농장 간판'을 설치·배부했다.

이날 공동과제운영은 예산군4-H연합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제작한 농장 간판 배부와 설치를 통해 4-H 회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예산군 4-H연합회는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인 공동과제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구입·조사료 장비 등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4-H회원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홍배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에 따라 청년4-H가 단합된 모습으로 활동해 예산군농업의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고령화의 어려움에도 우리농촌을 지키는 젊은 영농인들의 역량을 키워서 21세기 예산농업을 이끄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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