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남산지구 상인회 건물에서 '2018 천안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2차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원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남산별관을 세대 간 상생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주민 생활개선 및 방문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2차 사용설명회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남산별관 공간 사용 안내, 실행기획단의 프로그램 제안 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남산공원과 마을, 남산시장이 만나 역사와 현재, 미래 이야기가 담긴 '삼거리 '의미를 구축하기 위해 크게 ▶삼거리 공유식탁 ▶삼거리 스튜디오 ▶삼거리 루프탑으로 구성됐다.

한편,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9일 1차 사용설명회를 개최해 침체된 남산지구를 톡톡 튀는 문화예술로 채우기 위한 실행기획단을 모집했으며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지속적인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 사무국(☎041-621-98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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