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유산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15일 충남 계룡시 사계고택에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와 함께 문화재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문화유산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15일 충남 계룡시 사계고택에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와 함께 문화재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올해 5월에도 자체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기능인협회와 함께한 것은 지난해 부여 석성향교에 이어 올해가 3년째다.

돌봄사업단 송병수 단장은 "재능기부활동이 벌써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에 더없는 보람을 느끼며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홍경선 회장은 "기능인협회 회원들이 해마다 펼쳐지는 재능기부활동에 기능인들의 능력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청남도에 있는 문화재 680개소에 대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미한 문화재 훼손에 대해 신속한 복구·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인력의 활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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