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의 규격·인증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중국정부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등 소요비용의 70%,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국위생허가(CFDA), 중국강제인증(CCC) 등 중국인증 획득이 필요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천만불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등 5개 제품분야에서 1개 분야를 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7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한뒤 관련 서류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