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중 배연우 학생 최우수상 등 17명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청주동중 배연우 학생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작품을 제출한 충북지역 학생 17명이 모두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습용품 부문에 출품한 배연우(청주동중 2년) 학생은 '손으로 보는 인체순환계' 작품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인체순환계 모형으로, 동맥혈에 열선을 넣어 온도 차이로 정맥혈과 동맥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과학Ⅰ부문의 김성언(중앙초 6년), 연제욱(율량초 5년), 권범중(청주중 3년) 학생과 생활과학 Ⅱ부문의 권혜린(청주농고 3년) 학생, 학습용품 부문의 양윤서(덕신초 5년) 학생은 특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8명은 우수상, 3명은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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