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모산중은 16일 개학일에 맞춰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교사 이전을 완료하고,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격려하기 위한 설렘 가득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 아산시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모산중은 16일 개학일에 맞춰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교사 이전을 완료하고,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격려하기 위한 설렘 가득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 아산시교육청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모산중학교(교장 김언중)는 2학기 시작과 함께 새 학교로 등교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등교맞이 행사를 열었다.

모산중은 16일 개학일에 맞춰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교사 이전을 완료하고,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격려하기 위한 설렘 가득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등교맞이 행사에는 학부모님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하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영인사로 문을 열었다.

등교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쉼터 가득한 자연친화적인 교정과 첨단 시설을 구비한 교과교실을 둘러보며 새 학교와 친숙해지기 위한 자유로운 새 학교맞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쾌적하고 넓은 짐나지움(체육관)에서의 추첨을 통한 환영 이벤트 개학식을 치르고 이후 2, 3교시에는 학교 내 이곳저곳의 시설을 둘러보고 깜짝 골든벨퀴즈대회를 진행하는 등 교실 위치와 명칭을 익히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가장 먼저 학교에 등교하여 학교를 맞이한 오 모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생님들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선물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았어요. 학교가 굉장히 넓고 시설도 정말 좋아서 2학기 학교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학교에서 '꿈을 꾸고 참되게 배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우리 모산중학교 학생들의 2학기 새로운 출발, 오는 9월 10일 특별한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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